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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최근 선물 받은 상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일회용 필름카메라 하만 카메라인데요. 막상 사용해 보니 여러 불편한 점이 있어 오늘 이 카메라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볼까 합니다. 혹시나 지인에게 선물해 주실 예정이시라면 한번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하만 일회용 카메라 추천하지 않는 이유
먼저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 2가지 정도 있습니다.
- 사진결과 확인불가
- 인화소를 가야만 사진을 뽑을 수 있다.
먼저 제가 사용한 카메라는 바로 하만 일회용 카메라입니다. 디자인은 정말 콤팩트하게 이쁘게 생겼습니다. 또한 가격에 비해 27장이나 찍을 수 있더라고요. 연인과 가족끼리 한번 사용하기에는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필름카메라의 특성상 사진을 찍고 자신이 원하는 구도로 잘 나왔는지 확인이 불가합니다.
인화를 해야만 자신이 찍은 각도를 알 수 있다는 것인데요. 즉, 한방한방에 정말 심혈을 기울여 찍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집중해서 사진을 찍는다고 해도 사진이 제대로 안 나올 수 있으니 조금 불편한 것 같더라고요.
두 번째로는 사진을 뽑으려면 무조건 인화소를 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점이 가장 귀찮았는데요. 물론 필름카메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저는 존중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 사진을 찍고 인화소까지 가서 사진을 뽑는다는 과정이 정말 불필요하게 느껴졌는데요. 필름카메라만의 감성을 원하시는 분들은 해당 카메라가 괜찮을 수 있겠지만 디지털에 찌든 사람의 경우 이러한 과정이 굉장히 불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사진을 찍고 인화소에 가는 것이 귀찮아서 사진을 뽑지 않기로 했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정말 만족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필름카메라를 좋아한다면 가격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용도가 많다고 느껴졌으니까요. 하지만 필름카메라가 어떤 것인지? 또 처음이라면 여러 불편한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물론 구매는 각자의 성향에 따라 이루어지겠지만, 저는 필름카메라가 맞지 않는 사람으로서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참고하셔서 하만 일회용 카메라를 살지 말지 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