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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디즈 t20 탭플러스 의자 3달간 사용하며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시디즈 의자는 워낙 유명해서 많이들 아시는데 t50과 t20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결론만 말하면 제가 구입한 t20 tab+의자는 가성비가 굉장히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시디즈 T20 탭플러스 가격
먼저 가격은 쿠팡가 기준 199,000원에 할인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의자에 비싼돈을 들여 사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사하는 김에 또 제가 온라인을 이용해 돈을 버는 직업이기 때문에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의자에 투자해보고 싶더군요.
그전에는 그냥 3만 원짜리 의자를 썼었는데 저에게 20만 원 돈 되는 의자는 큰 사치라고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8시간 이상 앉아있는 공간이 바로 의자 위인데 이번에 투자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어떤 의자를 구매할지 알아보게 되던 중시디즈 의자가 유명하더라고요.
그렇게 시디즈의자 리뷰영상과 글들을 마구 찾아보며 선택한 의자는 바로 T20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시디즈브랜드 중 T50 의자가 가장 유명하고 앉았을 때 편하다고들 하는데 가격이 약 40만 원대라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리뷰를 보면 T50의자가 정말 편하고 평생 쓴다고들 하길래 지인 중에 T50의자 있으신 분과 T20 의자를 가지고 계신 분에게 부탁해서 앉아보았습니다.
제가 앉아보았을 때는 크게 두 의자 모두 불편한점이 없고 또 T50의 여러 가지 기능이 굳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이 싼 T20 탭플러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시디즈 T20 탭플러스 3개월 후기
3개월간 앉아보며 딱 느낀건 크게 엉덩이에 무리가 없다.입니다. 사실 목받침 조절, 기울임 , 높이조절과 같은 것을 알려드려도 괜찮겠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 높이조절은 어느 의자나 되는 것이고 , 기울임도 어느 의자나 가능합니다. 목받침 조절도 가능합니다.
그런와중에도 일반의자와의 큰 차이점은 오래 앉아있어도 자세의 큰 변형이 없어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는 것 , 패드가 적당히 푹신해서 오래 앉아도 크게 엉덩이가 아프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한번 의자에 앉으면 3시간 이상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크게 허리가 아프거나 엉덩이가 아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후기를 쓰는 입장으로써 정말 만족하고 있는 의자입니다.
디자인은 뭐 말할것도 없이 무난하고 이쁘다는 생각이고요. 헤드레스트 또한 목을 받쳤을 때 푹신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크게 몸에 이상이 없으신 분들은 T20을 구매하셨을 때 만족도가 높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목이 안 좋거나 허리가 안 좋으신 분들이라면 더 높은 하이엔드급 의자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판단이 되실 겁니다.
사람에게 맞는 의자를 선택하자
사실 누군가는 T20이라는 의자를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하이엔드급 의자를 경험해보신 분 들이거나 예민하신 분들이겠지요. 주위에 허먼밀러 에어론 의자를 가지고 있으신 분도 있습니다.(약 200만 원) 그 의자에 앉으면서 느낀 점과 T20을 앉으면서 느낀 것은 크게 가격차이가 날 만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환경에 따라 하이엔드급 의자가 딱 맞는 사람이 있고 저같이 가성비 좋은 모델의 의자에 앉아도 만족하는만큼 매일 몇 시간 정도 의자에 있는지? 의자를 구매하는 이유를 분명히 한다면 보다 좋은 의자를 선택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3개월간 의자를 앉고 해 보며 느낀 점은 일반인이 의자를 선택할 때 T20정도면 정말 딱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T20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